▲지난 6일 오후 경기도 파주 문산읍 마정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방역작업이 벌어지자 오리떼가 날아오르고 있다.(사진=파주 뉴스1 한재호 기자)
전북도는 지난 16일 김제시 용지면 씨오리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용지면 씨오리농가는 이날 산란율이 떨어지는 등의 AI 의심 증상을 보이자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가는 씨오리 700마리를 키우고 있다.


도는 이 농가의 AI 감염 여부가 오는 18일쯤 나올 것으로 전북도는 예상하고 있다.


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초동방역팀 투입하고 사람과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