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폰S5' (출처=구폰 홈페이지)
갤럭시S5가 공개된지 하루만에 이른바 ‘짝퉁’ 제품이 등장했다.

2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체 구폰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S5의 카피 제품 '구폰S5'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컨벤션센터(CCIB)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2014'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공개한지 불과 하루 만이다.

구폰S5는 5인치 스크린에 19020*1080 픽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2GHz 미디어텍 옥타코어 프로세서, 2GB 램, 32GB 롬에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한다. 가격은 299.99달러, 한화 32만원 정도로 비교적 저가다.

한편 구폰은 앞서 지난 11월에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을 베낀 제품을 선보여 파문을 불러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