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봄을 맞아 우아한 ‘봄의 여신’으로 돌아왔다.



지난 25일 공개된 독일 전통 명품브랜드 ‘MCM’화보 속에서 그녀는 봄바람에 일렁이는 여성의 마음을 담은 듯한 고혹적인 분위기에 컬러풀한 핸드백을 들고서 세련미 넘치는 여신의 자태를 보였다.



사랑스러운 핑크 블라우스를 입은 한지혜는 인형과 가방을 들고 20대 초반의 수줍은 소녀의 모습을 보였다. 화이트 트렌치코트에 블루 백을 매치했을 때는 이전과 180도 달라져 프로페셔널한 30대 여인의 도회적인 매력을 보이는 등 팔색조의 모습을 선사하였다.



한지혜는 슈퍼 모델로 데뷔한 만큼 별 다른 코멘트 없이도 돋보이는 포즈를 선보인 것 뿐만 아니라 배우다운 다양한 표정, 매혹적인 눈빛으로 촬영에 임해 고급스러우면서 톡톡 튀는 컬러의 핸드백 화보 느낌을 잘 살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지혜는 현재 KBS2 미니시리즈 ‘태양은 가득히’에서 주인공 한영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화보 촬영 도중 “큰 사랑을 받은 전작으로 인해 새 작품에 대한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연출진과 출연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흥미진진한 내용이 펼쳐질 것이니,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지혜의 MCM 화보는 ‘스타일조선 Spring 20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