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졌다” 칭찬이 그립다면, 지루하리만큼 평범하기 그지없던 데일리 코트룩을 되돌아보자. 트렌드에 뒤처지지는 않았는지, 칙칙한 컬러감이 자신의 단점을 더욱 강조하지는 않았는지. 패셔니스타 유이처럼 ‘컬러’와 ‘트렌드’에 주목해 겨울 코트 스타일링을 점검해보자.



▶스타일링 : 레드 노칼라 모직코트 + 체크 오버사이즈 코트


가수 겸 배우 유이(김백원 역)가 지난 3월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33회에서 핫한 레드 코트와 트렌디한 체크 코트를 선보이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여지없이 발휘했다. 노칼라 디자인의 레드 코트는 일자 슬림핏으로 모던한 느낌을 물씬 자아냈다. 여기에 유이는 감각적인 체크 패턴의 티셔츠와 블랙 팬츠를 매치해 슬림한 몸매 라인을 뽐냈다.



도회적인 레드 코트룩 외에도 트렌디한 체크 패턴의 코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오버사이즈 핏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나타냈다. 퍼플과 블랙 컬러의 선명한 체크 패턴이 전체적인 룩에 생동감을 더하고, 이목구비를 더욱 뚜렷해 보이게 했다. 여기에 유이는 체크 코트에 데님 팬츠와 블랙 워커 부츠를 매치해 보이시한 분위기까지 더했다.



▶브랜드&가격 : 유이가 선보인 레드 코트는 ‘르윗’ 제품으로 34만 원대이며, 체크 코트는 ‘올리브데올리브’ 제품으로 40만 원대이다.


<사진=MBC ‘황금무지개’, 르윗, 올리브데올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