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픽추(제공=페루관광청)

루관광청은 4일 2013년 페루를 방문한 아시아 관광객 수가 전년도에 비해 11.8% 증가했다고 전했다. 
작년 한해 페루를 방문한 총 관광객 수는 약 320만 명에 달하며, 그 중 아시아 관광객이 약 4%를 차지한다는 것. 
또한 한국인 관광객 수도 2010년 이후 연평균 16% 증가 추세로, 작년 한해 동안 만4천여 명의 한국 관광객이 페루를 찾았다고 한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아시아 국가에서 진행한 다양한 홍보활동들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다”며, “올해에도 트래블 마트, B2B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루는 넓은 영토 곳곳에 문화와 식도락의 도시 리마, 세계문화유산인 마추픽추,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신성한 티티카카 호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레퀴파의 화이트 시티 등 고대 문명의 흔적과 자연 환경이 어우러진 관광자원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