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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4일(현지시각) ‘세계 물가 조사보고서’의 조사 대상 131개 도시 중 서울 물가지수(108)가 1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IU는 1년에 두번 미국 뉴욕 물가(100)을 기준으로 세계 도시의 식료품 가격, 공공요금, 교통비, 교육비 등을 조사해 발표한다. 이번 조사에서 뉴욕은 26위를 기록했다.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1위는 물가지수 130을 기록한 싱가포르다. 이후 프랑스 파리, 노르웨이 오슬로, 스위스 취리히, 호주 시드니 순이다.
지난 조사에 물가지수 1위였던 도쿄는 엔화가치 하락정책으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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