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가 여자친구와 1년의 연애 끝에 결별했다. 힙합그룹 홀라당 멤버 빅죠는 지난 2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연인 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빅죠는 최근 인터뷰에서 “올해 초, 여자친구와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고 결별 사실을 밝혔다. 이어 빅죠는 “그 분이 일반인이라 자세히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
빅죠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여느 연인처럼 사랑해오다가 성격 차이를 겪으며 헤어진 것으로 안다. 이별 후 빅죠는 운동과 음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같은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로 친분을 쌓아오다 진지한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나, 결국 1년 만에 이별을 맞았다.
빅죠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4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빅죠의 여자친구가 4살 연하의 일반인이며, 163cm의 키에 38kg의 아담한 체형과 인형 같은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홀라당의 랩퍼로 데뷔한 빅죠는 헬스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6개월 만에 100kg를 감량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빅죠는 2012년 9월 SBS ‘스타 애정촌 짝’에 출연해 “정말 외롭다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으나 짝을 찾지는 못했다.
현재 빅죠가 속한 힙합그룹 홀라당은 매주 서울 신촌에서 버스킹 공연을 가지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4월 새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락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