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종영한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에서 연하남 최윤석(박민우 분)과의 풋풋한 사랑을 그려낸 배우 김유미(김선미 역). 그녀가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을 ‘YES’로 이끈 비법은 바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이 아닐까. 마지막회에서 김유미가 선보인 골드 미스의 데일리룩을 살펴보자.
▶스타일링 : 떼려야 뗄 수 없는 환상의 조합 ‘레깅스 & 롱 티셔츠’
이날 김유미는 페미닌한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롱 티셔츠를 입고 짙은 컬러의 레깅스를 매치해 편안한 홈웨어룩을 연출했다. 루즈한 롱 티셔츠가 보기만 해도 여유로움을 자아냈으며, 타이트한 레깅스가 몸매 라인까지 잡아줘 꾸민 듯 안 꾸민 듯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특히 김유미가 입은 티셔츠는 사선 패턴과 시스루 레이스 소재가 더해져 심플하면서도 밋밋하지 않았다.
▶브랜드&가격 : 김유미가 선보인 티셔츠는 ‘BNX’ 제품으로 25만 원대이다.
한편, ‘우사수’는 40대를 바라보는 이혼녀, 노처녀, 전업주부 세 여자의 이야기 그린 드라마로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3.5%(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영된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3.0%를 넘어섰다.
<사진=JTBC ‘우사수’, B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