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연문화계의 가장 귀한 VIP는 바로 20,30,40대 여성들이다. 사회참여가 늘어난 여성들이 문화와 관련한 지출에 지갑을 열면서 대한민국 공연문화계에서 큰손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

이에 많은 공연과 행사가 여성을 겨냥해서 기획된다. 5월 울산, 성남, 서울에서 내한공연이 예정된 '투첼로스'도 이런 기획 중 하나다. 공연 관련사 측도 내심 잘생긴 외모가 티켓파워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는 것.

투첼로스 공연을 주관한 (주)지니콘텐츠의 관계자는 "지난 2013년 막심 므라비차 내한공연 이상으로 투첼로스에 관심을 보이는 여성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며 "일부 여성들은 잘생긴 외모와 동시에 최고 수준의 테크닉을 갖고 있는 연주 실력에 기대가 된다며 공연 티켓예매를 통해 조금이라도 앞자리에서 관람하기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공동주관사 시노뮤직 한용진 대표이사는 "현재 대한민국은 여성 관객들이 공연문화계에 지대한 티켓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싱글족의 증가, 직장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문화생활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돌파구로 찾는 것 같다"고 인기 이유를 분석했다.

한편, 투첼로스는 바흐와 비발디로 분장해 AC/DC의 'Thunderstruck' 를 연주한 영상이 몇 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1천만건에 도달한 바 있으며, 최근 일본에서의 공연도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고 하다.

'투첼로스'의 내한 공연은 5월 24일 울산(울산현대예술관)을 시작으로 성남(5월 25일, 성남아트센터), 서울 LG아트센터(5월 27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