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하차’


방송 전부터 출연 논란이 일던 김진표가 ‘아빠 어디가’에서 하차했다.



가수 김진표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아빠 어디가2’(이하 ‘아빠 어디가2’에서 자진 하차의 뜻을 전달해 김진표와 딸 김규원이 ‘아빠 어디가2’에서 하차했다. 이에 두사람은지난 4월 6일 방송된 가족 특집 편을 끝으로 ‘아빠 어디가2’를 떠났다.



‘아빠 어디가2’의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프로그램에 잘 어울리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려 김진표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말하며 김진표의 하차 이유를 밝혔다.



앞서 ‘아빠 어디가’는 시즌1을 끝으로 기존 멤버였던 방송인 김성주, 가수 윤민수, 배우 성동일과 김진표와 배우 류진, 축구 선수 안정환을 2기 멤버로 선정했다. 당시 2기 멤버가 알려짐과 동시에 김진표는 방송에서 보였던 부적절한 언행과 태도로 인해 시청자의 하차 요구

를 받은 바 있으며 방송이 시작된 이후에도 논란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았다.



왜 김진표는 합류 전부터 논란이 제기됐던 것일까. 대표적으로 김진표의 일베(일간베스트) 논란이 있다. 김진표 일베논란은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에서 추락하는 헬기를 보고서 “운지를 하고 만다”라고 말한 사건으로 이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을 비하하는 단어이다.



또한 김진표는 지난 2005년 래퍼 조PD의 곡인 닥터 노 테라피(Dr. No Therapy’에서 “노빠 호빠 다 짜증나”, “대통령이 수술한 거 나 열라 불만 많어”, “그럼 노빠들 모여 태클 단다” 등의 가사로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폄하한 바도 있다.



여러 논란을 뒤로 하고 결국 5회 만에 하차하게 된 김진표는 지난 29일 ‘아빠 어디가2’의 제작진을 통해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안타깝지만 다섯 번의 여행으로도 아이(김규원)와의 관계에 있어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 저를 믿어준 제작진과 다섯 아빠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진표, 김규원 부녀의 하차 이후 새로운 멤버가 합류할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의 마지막 여행은지난 6일 방송된 ‘가족특집’으로 끝났다.


<사진=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아빠 어디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