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관련 사이트의 관계자는 시중은행 6곳이 최근 혼합형 대출금리를 0.15~0.55%포인트 인하하여 코픽스금리연동 6개월변동금리와 거의 비슷한 수치에 도달한 반면, 고정금리대출의 대명사였던 적격대출 금리는 국고채금리가 상승함에 따라서 연4.2~4.7%대에 이르고 있어 고민해봐야 할 정도” 라고 했다.
이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금리자체는 낮지만, 언제나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손실을 소비자가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선뜻 선택하기도 쉽지 않다”고 전했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대출이용주기가 3~5년인 점을 감안하면 고정금리나 변동금리를 이용하기 보다는 혼합금리 아파트담보대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시중은행들이 금리우대특별판매를 시행하여 많은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는데, 4월에도 주택담보대출 금리우대특별판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에 대출에 관심이 있다면 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때 주택이나 아파트를 처음 구입하는 신혼부부와 같은 소비자들은 담보대출을 처음 접해보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은행도 은행이지만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부터, 주택금융공사U보금자리론, 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 전세자금·전세보증금대출 등 상품도 다양하기 때문.
이에 질려 제대로 비교해보지 못하고 선택하게 되면, 자칫 생각보다 많은 이자를 몇 년 동안 지출해야 할 지도 모르기 때문에 신중함이 요구된다.
이용자들은 금융권 (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아파트후순위담보대출 등의 우대금리와 대출조건(중도상환수수료율, 대출기간, 상환방법 등)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비교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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