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시장 상황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수익률이 자동으로 조정되는 듀얼(Dual) 수익형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을 판매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업계최초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시킨 신상품 Dual수익형 ELS 8989호를 오는 14일 오후 1시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우리투자증권이 판매하는 Dual 수익형 ELS는 기존의 ELS 구조에 ‘수익률조정 배리어’를 추가, 상품수익률을 이원화했다.

이에 따라 원금손실위험 수준은 기존 ELS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상품 수익률을 연1.0%~연1.50%를 높였다.

우리투자증권 Dual수익형 ELS 8989호는 투자기간 동안 원금손실조건이 없는 노낙인 구조의 세이프업(Safe-Up) 스텝다운 조기상환형이며 HSCEI와 EuroStoxx50 두 지수에 투자한다.


1차 조기상환조건이 최초기준가격의 95%, 만기상환조건이 최초기준가격의 60%로 유리하며 ‘수익률 조정 배리어’가 60%이다.

따라서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지수가 -40%(‘수익률조정 배리어’)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상품 수익률이 연 7.60%이고 -40%이상 하락한 적이 있으면 상품 수익률이 연 3.80%로 변경된다.

기초자산인 지수는 -40%이상 하락할 확률이 높지 않으므로 정상적인 시장 상황 하에서 기존 Safe-Up 스텝다운형 ELS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우리투자증권 지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