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갑상선'


가수 이문세가 약해진 건강 상태에 대해 팬들의 걱정을 안심시켰다. 지난 6월 3일 이문세의 갑상선 암 재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문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문세는 "7월에 재수술 받게 됐습니다. 지난 3월에 종합검진결과 갑상선에 또 작은것이 발견됐다고 수술하자는 의료진의 제안에 급하지 않으면 공연일정 다 끝낸 후 받겠다고 해서 결정한 것"이라며 "괜한 걱정 끼치지 않게 알리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건만 세상에 비밀이 없네요. 걱정마세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남은 공연 최선을 다해 공연 하는 일, 그리고 깔끔하게 수술 받고 건강하게 또 노래하는 일 이것이 나의 사명이랍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문세는 "너무들 걱정하지 마세요. 세상엔 저 말고도 걱정하고 해결해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라며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문세는 "내일 아침 또 다시 비행기에 몸을 싣고 토론토 관객을 만나러 캐나다로 갑니다"라며 캐나다 공연 일정을 문제없이 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이문세는 지난 해 6월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3개 도시 투어 콘서트 중이다.


<사진=이문세 프로필, 이문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