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레이나'
래퍼 산이와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 레이나가 듀엣곡 '한여름 밤의 꿀'을 발표한다. 산이와 레이나는 오는 6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듀엣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 ‘한여름 밤의 꿀’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여름 밤의 꿀'은 설렘과 풋풋함을 달달하게 표현한 곡으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따뜻한 음악을 표현했다. 가사에서는 두 남녀가 함께 있는 순간이 너무 달콤하고 행복해서 마치 한여름 밤의 꿈과 같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최근 가수 소유와 정기고의 '썸', 개리와 정인의 '사람냄새' 등 남녀 듀엣곡이 인기를 끌고 있어 더욱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플레디스 측은 "산이와 레이나의 깜짝 듀엣곡 발매 소식은 소유X정기고, 효린X매드크라운, 개리&정인을 잇는 또 다른 대형 듀엣곡이 탄생하는 게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하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만의 독특한 래핑과 뛰어난 가사전달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산이와 오렌지캬라멜의 메인보컬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레이나의 조합이 선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6월 5일 산이와 레이나는 분당의 한 카페와 강남의 가로수 길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으며, 시민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사진=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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