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시크한 무드를 뽐내고 싶다면 배우 엄현경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지난 8월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95회에서 엄현경(김수진 역)이 깔끔하고 포멀한 룩을 선보였다.



심플한 아이템으로 수트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엄현경은 이날 다크 그레이 컬러의 베이직한 라운드 티셔츠와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녀는 슬랙스에 벨트를 매치해 매니시하게 표현했으며, 블랙 토트백으로 컬러를 통일했다. 특히 깔끔하게 묶은 엄현경의 헤어스타일이 그녀의 스타일링에 더욱 멋스러운 느낌을 배가했다.



▶스타일링TIP : 매니시한 무드 '티셔츠 & 슬랙스'


최근 남녀의 스타일링을 구분하지 않는 유니섹스 아이템이 늘어났다. 특히 남성의 수트를 입은 듯 반전 매력을 뽐내는 여성 패션 피플이 많아지고 있다. 편안하되 매니시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엄현경처럼 루즈한 무지 티셔츠와 깔끔한 블랙 슬랙스를 매치하는 것은 어떨까. 실용성 있는 아이템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배가할 것이다.




▶브랜드&가격 : 엄현경이 선보인 다크 그레이 티셔츠는 '나이스크랍'의 제품으로 5만 4000원대, 블랙 슬랙스는 '무자크'의 제품으로 2만 1000원대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엄마의 정원’에서는 세월이 흘러 수진의 아이가 세 살이 되고, 한 달에 한 번씩 성준(고세원 분)의 집에도 아이를 보낸다. 또 성준과 혜린(유영 분)이 약혼날짜를 상의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14.2%(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엄마의 정원', 나이스크랍, 무자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