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역시 매년 평균 20~3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에는 연간 약 1800억원의 상품 매출을 올렸다. 롯데마트의 경우도 2011년 1월부터 8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국내에서 HMR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싱글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싱글 직장인이라면 다들 공감하겠지만 하루종일 회사에서 시달리다 저녁에 퇴근하면 몸은 천근만근 무거워 손 하나 까딱 하기 싫을 때가 많다.
이처럼 국내에서 HMR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싱글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싱글 직장인이라면 다들 공감하겠지만 하루종일 회사에서 시달리다 저녁에 퇴근하면 몸은 천근만근 무거워 손 하나 까딱 하기 싫을 때가 많다.
▲ HMR 전문매장 '국선생' 모습
그런데 이럴때 매콤한 고등어찜이나 고소한 라자냐가 먹고 싶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럴 때 싱글족은 참 난감하다. 1인분을 배달해달라고 하기도 미안하고, 특히 여자들은 배달시키는 것도 무서워서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그렇다고 같이 먹어줄 친구도 없으니 식당에 가기도 그렇고.. 그러다 그냥 포기하고 대강 한 끼를 때운다.
이럴 때 가정간편식은 싱글족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마트나 백화점에 가보면 찌개거리 1인분, 해물탕 한 그릇 등 혼자 먹기에 알맞은 가정간편식들이 출시되어있다.
이럴 때 가정간편식은 싱글족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마트나 백화점에 가보면 찌개거리 1인분, 해물탕 한 그릇 등 혼자 먹기에 알맞은 가정간편식들이 출시되어있다.
그래서 혼자 사는 싱글족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들 식품은 전자레인지에 5분만 돌리거나 프라이팬에 볶는 데 채 10분도 걸리지 않아 간편함을 추구하는 싱글족에 잘 어울린다.
뿐만 아니라 미트볼, 스파게티, 그라탕, 스튜와 같은 서양식 메뉴가 많아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처럼 hmr 식품은 싱글족들의 식사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줄 수 있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런가하면 가정간편식은 맞벌이부부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필자 역시 맞벌이 부부로 살다보니 아침&저녁 식사를 해결하는 일이 쉽지가 않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식사를 해결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본적이 있었다. 맞벌이 부부들은 거의 밖에서 해결하거나 지겨울때는 동네 반찬가게에서 국이나 반찬을 사먹구 아침은 거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가하면 가정간편식은 맞벌이부부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필자 역시 맞벌이 부부로 살다보니 아침&저녁 식사를 해결하는 일이 쉽지가 않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식사를 해결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본적이 있었다. 맞벌이 부부들은 거의 밖에서 해결하거나 지겨울때는 동네 반찬가게에서 국이나 반찬을 사먹구 아침은 거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 좀 부지런한 사람은 아침에 낱개로 포장된 떡을 데워 회사에 가져와서 먹거나, 전날 저녁에 빵을 사서 아침에 먹는 사람도 있었다. 또 어떤 부부는 김가루를 사와서 아침에 주먹밥 몇 개 만들어 차에서 먹기도 하고 이것도 귀찮으면 그냥 바나나로 떼우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결국 아침식사를 제대로 챙겨먹는 부부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정간편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맞벌이 부부들이 많아졌다. 퇴근 시간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보면 저녁식사 메뉴를 고르는 아내들이 많은데. 장바구니에 카레, 삼계탕, 해물탕 등 다양한 음식들이 담겨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정간편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맞벌이 부부들이 많아졌다. 퇴근 시간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보면 저녁식사 메뉴를 고르는 아내들이 많은데. 장바구니에 카레, 삼계탕, 해물탕 등 다양한 음식들이 담겨있다.
이런 음식들은 맛은 기본이고 이미 조리가 다 돼 있어 집에서 간단히 데우기만 하면 되기에 항상 시간에 쫒기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래서인지 맞벌이 부부에게 hmr 식품은 이제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얇아진 지갑 탓에 외식을 줄이고 내식을 늘리는 가정이 늘고 있다. 요즘 주말에 집에서 제대로 밥 한번 해 먹으려면 재료비가 만만치 않다. 예전에는 10만원 정도면 일주일 식사거리를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3~4일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도 얇아진 지갑 탓에 외식을 줄이고 내식을 늘리는 가정이 늘고 있다. 요즘 주말에 집에서 제대로 밥 한번 해 먹으려면 재료비가 만만치 않다. 예전에는 10만원 정도면 일주일 식사거리를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3~4일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니 마트에 반찬거리를 사러 나온 주부들이 비싼 물가에 망설이고 또 망설일 수 밖에 . 맞벌이 부부도 장보기가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다. 어차피 일주일에 한 두번 먹고 치울 정도만 재료가 필요한데. 재료는 모두 사야 하니 남은 건 다 버리게 되는데.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요즘에는 직접 재료를 사서 음식을 하기 보다는 가정간편식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왜냐하면 가정간편식을 사먹는 것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형마트에 가보면 가족들을 위한 저렴한 ‘저녁 만찬’을 준비하기 위해 즉석조리 코너를 둘러보는 주부들이 부쩍 늘었다
그런가하면 최근에는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가정간편식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동안 홈쇼핑 가정간편식은 묶음 포장이 양이 많아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려왔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집에서 편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출이 급상승중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직접 재료를 사서 음식을 하기 보다는 가정간편식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왜냐하면 가정간편식을 사먹는 것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형마트에 가보면 가족들을 위한 저렴한 ‘저녁 만찬’을 준비하기 위해 즉석조리 코너를 둘러보는 주부들이 부쩍 늘었다
그런가하면 최근에는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가정간편식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동안 홈쇼핑 가정간편식은 묶음 포장이 양이 많아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려왔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집에서 편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출이 급상승중이다.
알뜰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편의점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더욱 늘어나고 있는데, 일반식당의 절반 수준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주머니가 얇은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렇다고 HMR 식품이 단지 저렴하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대중적인 제품을 선호하고 모방하는 소비 경향이 있었다.
그렇다고 HMR 식품이 단지 저렴하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대중적인 제품을 선호하고 모방하는 소비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는 소비행태가 선진국형으로 옮겨가면서 자기만족을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소비트렌드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고객들은 ‘싼 것’ 보다 비싸더라도 지불한 ‘돈’만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상품에 지갑을 열고 있다.
식품업계에도 이러한 가치소비가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음식 하나를 고르더라도 가격 대비 가치를 꼼꼼히 따지는데 . 맛과 영양, 편리성은 기본이고 건강까지 고려한 식품을 찾고 있다.
식품업계에도 이러한 가치소비가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음식 하나를 고르더라도 가격 대비 가치를 꼼꼼히 따지는데 . 맛과 영양, 편리성은 기본이고 건강까지 고려한 식품을 찾고 있다.
특히 먹거리 시장에 웰빙 트렌드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데.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인스턴트 상품 대신 집에서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듯한 직접 손으로 만든 듯한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욕구를 반영하여 업계에서도 비용이 다소 들더라도 엄마가 해주는 밥상과 별반 차이가 없게 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래서 가격은 높더라도 집에서 먹는 것과 같은 퀄리티와 맛을 재현하기 위해 품질을 우선시했다.
이러한 욕구를 반영하여 업계에서도 비용이 다소 들더라도 엄마가 해주는 밥상과 별반 차이가 없게 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래서 가격은 높더라도 집에서 먹는 것과 같은 퀄리티와 맛을 재현하기 위해 품질을 우선시했다.
그 결과 가정간편식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점점 변화하기 시작했다. 건강에 좋지 않은 패스트푸드를 먹자니 불안했는데. 가정간편식은 맛. 영양. 간편함. 그리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1년 국민소득 2만불을 재돌파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경제적인 성장속도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선진국 수준으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여성들의 취업인구 또한 50% 이상 넘은지 오래다.
2011년 국민소득 2만불을 재돌파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경제적인 성장속도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선진국 수준으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여성들의 취업인구 또한 50% 이상 넘은지 오래다.
앞으로 여성의 사회진출 가속화, 핵가족과 싱글족, 노인인구 증가와 같은 사회구조와 합리적 소비심리, 건강을 중요하시는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HMR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HMR 시장 확대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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