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유혹에 권상우는 물론 시청자들이 헤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최근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 여성 CEO 유세영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배우 최지우는 매회 캐주얼룩과 오피스룩을 넘나들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방송된 ‘유혹’ 16회에서 최지우는 티셔츠와 데님 팬츠로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내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그녀는 카키 컬러에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심플한 티셔츠와 데님 팬츠, 카멜 컬러의 숄더백을 매치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팔찌를 레이어링해 포인트를 준 최지우는 시크한 분위기를 한껏 배가했다.



▶스타일링TIP : 최지우의 깊고 그윽한 주얼리 연출법


최지우가 레이어링한 참 팔찌는 각각의 ‘참(charm)’에 스토리가 있어 디자인은 물론 소장 가치를 더하는 아이템이다. 최지우가 착용한 가죽 참 팔찌는 똑딱이 단추 형태의 참을 가죽 스트랩에 탈부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한 캐주얼룩에 제격이다. 또한 실버 소재의 참 팔찌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미를 가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브랜드 : 최지우가 착용한 팔찌는 모두 이탈리아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 ‘티아도라’의 제품이다. 다양한 스토리, 컬러가 조화를 이루고 부조 같은 입체감이 돋보이는 참이 특징이다. 또한 이탈리아 장인이 100% 현지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제품이어서 더욱 정교하고 멋스럽다.



한편, 이날 ‘유혹’에서는 석훈(권상우 분)이 비자금 장부를 입수해 민우(이정진 분)를 곤경에 빠뜨리는 내용이 전개됐다. 그러나 세영과의 오해를 풀지 못한 채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사진=SBS ‘유혹’, 티아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