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배우 이승기가 ‘의리남’의 면모를 뽐냈다. 1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 이승기와 배우 이서진이 배우 이순재, 신구를 위해 깜짝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기의 신’ 특집으로 진행된 ‘해피투게더’에는 배우 이순재와 신구, 조재현, 이도엽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승기와 이서진은 이순재와 신구를 위해 깜짝 등장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녹화 중 이승기는 사극 드라마를 촬영하기 전 연기 멘토인 이순재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이순재 선생님께서 약속시간 1시간 전에 미리 도착했다고 연락이 와 당황했었다”며, “이순재 선생님께서 열정적으로 연기를 가르쳐 주셔서 감동 받았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또한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에서 이순재, 신구와 함께 여행했던 소감을 공개하며 선후배간의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기는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후 배우 문채원과 함께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의 출연을 확정짓고 7월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서진은 tvN ‘꽃할배’에서 호흡을 맞췄던 나영석 PD와 새 예능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