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요즘같은 간절기에는 ‘카디건’이 필수다.


배우 정유미가 지난 9월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마지막 회에서 페미닌한 카디건룩으로 로맨틱한 가을을 표현했다. 해피엔딩을 그린 이날 그녀는 모노톤의 차분한 스타일링으로 여성미를 강조했으며, 카디건의 깜찍한 애니멀 프린팅으로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매력까지 어필했다.



▶스타일링TIP : 간절기 필수 아이템 ‘카디건은 만능’


가을은 카디건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도차가 심한 간절기에 체온을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겨울 아우터 속 따뜻한 이너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팬츠와 스커트 등 어떠한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올가을에는 정유미처럼 은은한 프린팅이 가미된 카디건에 니트와 스커트 등을 매치해 부드러운 여성미를 어필해보자.



▶브랜드&가격 : 정유미가 입은 카디건은 ‘키이스’의 제품으로 가격은 34만 9000원대이다.


한편, 이날 ‘엄마의 정원’은 서윤주와 차기준(최태준 분)이 재결합하며 해피엔딩을 그렸다. 후속으로는 오는 10월 6일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가 방송된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사진=MBC ‘엄마의 정원’, 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