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문준영 소속사 비판’


 그는 갈 데까지 갔다.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문준영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비난했다.



21일, 문준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비난하는 글을 여러 차례 게재했다. 그가 올린 글은 신주학 대표에 대한 비리나 수익금 관련 문제 등 민감한 사안을 담고 있었다.



문준영은 “떳떳하십니까. 넘지 말라고 울면서 말씀드렸었죠. 신주학 대표님.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으셨고, 이제는 감당하세요. 저는 뚜껑 열렸습니다. 원형탈모부터 우울증까지 안 겪어본 게 없습니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저희에게 아들들, 자식들이라고 하셨습니까. 그럼 그 9명이 아들들이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 온 수익들, 자금들, 다 어디로 사라졌습니까.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세요”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문준영은 오전에 올린 글 대부분을 삭제했지만 오후 다시 글을 게재했다. 다시 올린 글은 더욱 수위가 높은 내용이었다. 그는 “남의 전쟁에 끼지 마라. 다른 회사의 비리도 폭로 하겠다”며 “또 다른 피해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 자꾸 그러시면 지금 1차 공개한다”는 등 부정적인 상황을 암시했다.



또한 과거 신주학 대표가 걸그룹 나인뮤지스 세라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더불어 세라는 지난 6월 스타제국과 계약기간이 만료돼 나인뮤지스를 탈퇴했다.



한편, 제국의 아이돌 멤버 박형식은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철부지 백수 아들 차달봉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또한 같은 그룹 멤버 황광희는 SBS ‘패션왕 코리아2’에 출연하고 있다. 임시완은 얼마전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종영 후, 오는 10월 17일 tvN 드라마 ‘미생’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김동준은 ‘인천 아시안 게임’ 성화 봉송을 한 바 있다.


<사진=문준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