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함의 끝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MBC 주말드라마 ‘마마’ 15회에서 한승희 역을 맡아 아름다운 모성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송윤아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기품 있는 퍼플 컬러 롱 원피스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롱 원피스의 칼라가 지그재그로 얽혀 있어 유니크한 동시에 고풍스런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그녀는 별다른 액세서리 대신 독특한 텍스쳐가 돋보이는 골드 컬러 체인 백을 걸쳐 확실한 포인트를 줬다. 골드 백은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자연스레 어우러져 고혹적인 여성미를 극대화시켰다.
▶ 스타일링 TIP : 시선을 사로잡는 엣지 ‘골드 체인 백’
가을시즌 유행하는 버건디 컬러는 골드 컬러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송윤아처럼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버건디 원피스와 골드 컬러 체인 백을 매치한다면 도도하고 시크한 도시 여성의 무드를 발산할 수 있다. 혹은 심플한 티셔츠와 데님 팬츠로 연출한 데일리룩에 골드 백을 활용해 패셔너블한 면모를 한껏 뽐내보는 것은 어떨까.
▶ 브랜드&가격 : 송윤아가 선보인 골드 컬러 체인 백은 ‘힐리앤서스(Helianthus)’의 제품으로 가격은 69만 원이다.
한편, 송윤아의 열연에 힘입어 ‘마마’는 자체 시청률 17.6%(닐슨코리아 제공)에 도달했다.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정준호, 문정희, 홍종현, 윤찬영 등이 출연한다.
<사진=MBC ‘마마’, 힐리앤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