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피크닉을 즐기기에 제격이었다.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윤세나 역)이 지난 10월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8회에서 러블리한 프릴 블라우스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이날 크리스탈은 패턴이 잔잔하게 포인트된 화이트 블라우스를 착용해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블라우스 하이넥 부분에 돋보이는 프릴 디테일이 클래식한 느낌을 가미했다. 여기에 편안한 데님 팬츠와 네이비 컬러의 재킷을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캐주얼한 감각을 살렸다.



▶스타일링TIP : 블라우스로 완성하는 가을 피크닉룩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편안하면서도 여성미가 가미된 피크닉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극중 크리스탈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하이넥 프릴 블라우스와 데님 팬츠를 매치한 그녀는 로맨틱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심플한 스니커즈, 혹은 슬립온을 매치한다면 당장이라도 도시락을 준비해 외출을 준비할지도 모른다.



▶브랜드&가격 : 크리스탈이 선보인 플라워 프린팅 프릴 블라우스는 ‘마가린핑거스’의 제품으로 가격은 8만 7000원대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내그녀’에서는 현욱(정지훈 분)에 대한 마음이 커진 세나가 현욱의 마음을 확인하려하고, 현욱은 세나의 행동에 심장이 떨리지만 애써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사진=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마가린핑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