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상담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신규 매장을 오픈하려고 하는 창업자에게는 내게 맞는 좋은 포를 구하는 안목을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 창업자 입장에서 점포가 잘생긴 점포이고, 못생긴 점포일까요?
창업통 스타트OK 김상훈 소장은 "점포결정이 사업성패에 미치는 영향은 작게는 30%에서 많게는 50%까지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최근 창업실패의 상당부분의 원인 중 하나는 상권내 수요층 대비 공급과잉현상에 오는 실패원인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점포결정전에 해당 점포 및 경쟁업종 상황을 잘 판단하지 않고 점포를 결정하게 되면 창업실패로 이어지는 사례는 늘고 있기 때문이다.
창업자 입장에서 점포를 구하는 일은 직접 상권에 나가는 일부터 생소한 일이다. 어떤 상권에 나갈지, 집에서 가까운 곳이 좋은지, 먼곳이 좋은지, 대학가에 가야할지, 아파트상권이 나을지, 직장인상권이 좋은 상권인지에 대한 판단부터 쉽지 않다.
창업자 입장에서 점포를 구하는 일은 직접 상권에 나가는 일부터 생소한 일이다. 어떤 상권에 나갈지, 집에서 가까운 곳이 좋은지, 먼곳이 좋은지, 대학가에 가야할지, 아파트상권이 나을지, 직장인상권이 좋은 상권인지에 대한 판단부터 쉽지 않다.
또 상권에 나갔다고 하더라도 어떤 골목이 좋은 골목인지, 어떤 점포가 경쟁력있는 점포인지에 대한 판단을 해야한다. 동시에 점포보증금과 권리금, 임대료문제, 계약의 문제 등등이 초보창업자에게는 생소한 일임은 물론, 어렵게 느낄 수 밖에 없다.
김 소장은 "상권이라고 한다면 상세력이 미치는 전체 범위를 상권이라고 한다면, 입지라는 것은 해당 상권 속에 들어있는 골목골목을 입지라고 할 수 있다."라며 "면의 개념이며, 주택가, 유흥가, 오피스가 같은 전체 상세력이 미치는 시간적, 공간적 범위이다."고 소개했다.
입지라고 하면 음식업입지, 판매업 입지 등의 상권내 세부 아이템과 골목상권에 대한 점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는 것.
점포를 구하는 적정 기간은 창업의 유경험자라고 하더라도 좋은 점포를 구하는데 6개월이상 걸렸다는 사람들도 많다.
이는 6개월동안, 1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점포찾기를 했다는의미보다는 긴시간동안 해당 입지를 보면서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점포가 임대점포로 나오기를 기다렸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또 일반적으로 초보 창업자의 경우 창업자 특성 및 조건에 맞는 아이템을 결정하는 것이 먼저라고 할 수 있다.
점포를 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먼저 직접 인근 상권에 직접 나가서 부동산중개업소를 다니면서 점포를 구하는 방법이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또 프랜차이즈 가맹점 점포입지개발의 경우 본사의 점포개발팀에서 직접 점포개발을 대행해주는 경우, 또는 본사와 연결된 부동산중개법인들과 연계해서 점포를 구하는 경우도 많다.
김 소장은 "최근 언론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동산중개업소의 경우 서울 강남지역의 기획형 부동산들의 문제이다."라며 "기획형 부동산업소의 경우 점포물건을 수집한다음 공식적인 수수료 외에 권리금 차익까지 챙기고 있는 사례가 빈번했다."고 소개했다.
또 김소장은 "최근 상가전문 컨설팅업체들의 경우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홈페이지를 통해서 창업컨설팅 업체로 위장하고,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점포알선 뿐만 아니라 경쟁력이 떨어지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알선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김 소장은 "모든 부동산중개업소에 등록된 매물은 창업실패점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부동산중개업소 사장님도 해당 상권에 몇 년정도 근무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소한 5년이상 토박이 부동산중개업소 사장을 통해서 점포 및 상권정보를 사전에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또 기획형 부동산중개업소를 이용하는 것은 엄청난 권리금의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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