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부쩍 쌀쌀함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올해 본격적인 겨울추위는 다소 늦게 시작될 전망이지만 겨울맞이는 한 발 빨라야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다.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에서 실시하는 기획전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준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  
 
◆옥션, '급 추위습격사건' 방한·보온상품 '인기'
 
갑작스런 추위에 방한·보온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다. 옥션에 따르면 '뽁뽁이', '핫팩', 가습기 등 방한·보온상품은 10월13∼14일 이틀 사이 전주대비 2배 이상 판매가 급증했다. 특히 뽁뽁이와 겨울 대표아이템인 핫팩, 건조함을 잡아주는 가습기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상품이다. 
 
옥션은 대표 겨울상품을 최대 82% 할인하는 '방한·보온용품 대전'을 진행한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단열제품으로는 '향균 단열 에어캡'(4400원부터), '단열 도어패킹'(3700원) 등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을 잡아주는 제품이 인기다. 야외활동에 필요한 '밴드 마스크'(5600원), '보온병'(1만9500원부터), '보온 냉포트'(4만8000원) 등 다양한 보온상품도 할인가에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겨울산행이나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데 필요한 아웃도어 바지(2만7800원), 바람막이자켓(4만8640원) 등 패션의류 제품도 기획가에 내놨다. 
 
◆11번가, 우리아이 겨울대비 '끝'
 
아이를 둔 부모라면 11번가의 '유아동 겨울준비 기획전'을 눈여겨보자. 신생아 내의부터 유아동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을 한데 모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내놨다. 부드러운 신축 면소재로 만들어진 '삐뽀삐뽀 후라이스 30수'는 7900원, '배꼽키즈 쟈가드 누빔 수면조끼'는 1만4900원이다. 도톰한 기모원단으로 제작된 '뽀리아이 겨울 시즌 레깅스'는 9500원, '토토키즈 겨울패딩'은 9900원, '겨울왕국 눈꽃 핑크 털실내화'는 93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찬바람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주는 '포그내 워머'는 5만1000원, '그린핑거 촉촉한 보습 로션'은 1만84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겨울레저 얼리버드 기획전'에서는 겨울레저가 반가운 고객을 위해 아웃도어 의류, 스키·스노보드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빠른 속도감을 느끼기 좋은 '플로우 스노보드세트 프로토콜 데크'는 35만9000원, '프리스타일 샬로몬 헬멧'은 9만5000원에 준비했다. 또한 방수소재로 제작된 '노비스 다운 쟈켓'은 99만7500원, 충격완화 기능을 더한 'BFL 카브레 트레킹화'는 5만6800원에 내놨다. 이번 기획전은 11월9일까지 진행하며 전 구매고객에게 최대 5000원 보너스 쿠폰을 제공한다.
 
◆위메프, 겨울추위 잡는 난방텐트 '눈길'
 
위메프는 사무실 온열용품과 전기매트, 가습기 등 겨울 월동준비를 위한 계절가전을 판매한다. 자칫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에 꼭 필요한 가습기는 1만9500원부터 2만500원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준비했다. 또한 온열방석, 온열슬리퍼, 쿠션, 장갑 등 사무실에서 필요한 온열상품도 8900원부터 1만900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외부의 찬바람은 물론 먼지 차단효과도 갖춘 방풍 바람막이 역시 인기상품 중 하나다. 방문형, 현관형, 창문형 중 필요에 따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눈에 띄는 올해의 겨울상품은 실내방한용 난방텐트다. 난방텐트는 웃풍을 막아주고 텐트 안에 온기가 보호돼 엄마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기획전에서는 바닥에서 사용하는 바닥용과 침대에 설치해 사용하는 침대용을 2만6900원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