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헤어롤 굴욕사건에 대해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해명글을 남겼다. 지난 11월 4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얘기 좀 해주지. 가슴에 품은 헤어롤. 아무도 몰랐지. 사실은 협찬임’이란 글과 함께 귀여운 표정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 같이 출연했던 배우 이준혁이 함께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수영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컬러의 카디건을 착용해 모던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그녀는 카디건에 푸른색 헤어롤을 붙인 채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영화 ‘다우더’ VIP 시사회에 참석할 당시 코트 안쪽에 붙은 헤어롤이 취재진에 포착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수영은 ‘내 생애 봄날’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준혁을 비롯해 배우 감우성과 함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다우더’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수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