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아이콘 멤버’ 
 배우 정찬우가 아이콘 멤버로 확정됐다. 이로써 마지막 남은 멤버는 1명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월 6일 0시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MIX & MATCH 6th iKON MEMBER’라는 타이틀로 이미 확정된 멤버 B.I, BOBBY,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에 이은 6번째 멤버로 정찬우를 발표했다. 

정찬우는 ‘믹스앤매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적으로 아이콘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올해 만 16세의 가장 어린 멤버로 합류하게 된 정찬우는 서바이벌 오디션 ‘윈 후이즈 넥스트(WIN:Who Is Next)’에서 WIN B팀으로 활약한 기존 6명의 멤버들과는 달리 뒤늦게 합류한 연습생이다.

그는 늦은 합류에도 불구하고 잘생긴 이목구비로 시선을 모았고 성실함과 빠른 습득력, 타고난 실력으로 빠르게 적응했다.

 정찬우는 파이널매치 ‘프리매치’에서 그린데이의 ‘Basket Case’ 무대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 B.I팀(B.I, 송윤형, 정찬우)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1등을 차지하는 등 서바이벌 내내 단 한 번도 탈락자 후보에 오르지 않았다. 

 정찬우는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지난해 종영한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 출연한 바 있다. ‘상속자들’에서 정찬우는 배우 이민호(김탄 역)의 아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또한 2008년 KBS2 드라마 ‘대왕세종’,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 2009년 SBS ‘카인과 아벨’ 등에 아역과 조연으로 출연했다. 

한편, 아이콘으로 합류할 총 7명의 멤버 중 정찬우까지 6명이 발표된 가운데 마지막 한 자리의 주인공은 6일 오후 11시 ‘믹스앤매치’ 최종회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사진=YG 공식 블로그, SBS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