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간 겨울철, 한파 대비가 필요하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고 있으며, 저체온증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할 시기가 왔다. 저체온증의 증상으로는 말이 어눌해지거나 기억장애가 발생하는 것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있다.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외에서 따뜻한 옷을 입어야 한다. 두꺼운 아우터는 필수이며,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에 TV 속 대세 스타들의 따뜻한 다운 점퍼룩을 훑어보고, 얼어 붙은 몸을 녹여보자.



▶남성 다운 점퍼룩 ‘미스터 백’ 신하균 & ‘미생’ 임시완


직장인 남성들이라면 출근길과 퇴근길 강한 바람에 수트만 입기에는 추위를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의 신하균처럼 단정한 수트룩 위에 라쿤 퍼가 포인트된 카키 컬러의 다운 점퍼를 매치한다면 댄디 캐주얼룩이 연출돼 윔비즈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tvN 드라마 ‘미생’의 임시완처럼 심플한 후디 티셔츠와 다운 베스트를 착용한다면 일상생활에 편안함을 높여주면서도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 다운 점퍼룩 ‘미스터 백’ 장나라 & ‘내일도 칸타빌레’ 도희


겨울철, 여성들은 두툼한 점퍼로 여성미를 감추기 싫을 터. 최근 슬림한 라인의 다운 점퍼가 많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겨울 패션의 직면을 맞이하게 됐다.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장나라는 ‘미스터 백’에서 스카이블루 컬러의 화사한 프렌치덕 다운 점퍼룩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쇼핑 욕구를 불태우고 있다. 반면, 최근 종영한 KBS2TV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가수 겸 배우 도희는 셔츠, 니트, 화이트 점퍼로 3단 레이어드룩을 연출해 은은한 여성미를 내뿜었다.



<신하균 다운점퍼 ‘페스포우’ 34만 8000원 / 임시완 다운점퍼 ‘엠리밋’ 16만 7000원대 / 장나라 다운점퍼 ‘올리비아 로렌’ 48만 3000원대 / 도희 다운점퍼 ‘르꼬끄 스포르티브’ 24만 8000원대>


한편, 12월 5일(오늘) 방송될 ‘미생’에서는 장그래(임시완 분)가 오상식 차장(이성민 분)의 아픈 과거를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진다. 오상식은 과거 계약직 여사원에게 헛된 희망을 주었다가 사고를 겪어 장그래를 아끼기 때문에 희망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MBC ‘미스터백’, tvN ‘미생’, KBS2TV ‘내일도 칸타빌레’, 페스포우, 엠리밋, 올리비아 로렌, 르꼬끄 스포르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