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날 어울릴 듯한 포근함이 드러났다. 지난달 30일,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14회에서 철없는 공주과 마마걸 백장미 역을 맡은 걸그룹 시크릿의 한선화가 편안한 감성의 겨울 패션을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선화는 옅은 그레이 컬러의 터틀넥 니트로 수수하면서도 멋스러운 무드를 강조했다. 특히 그녀가 선택한 니트는 크롭탑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그녀는 숏팬츠를 매치해 명품 다리라인을 뽐내며 은근한 섹시미를 자아냈다.



▶ 스타일링 TIP : 어디에나 곁들이기 좋은 ‘그레이 컬러 터틀넥 니트’


따뜻한 느낌의 그레이 컬러는 청초한 매력을 끌어올린다. 한선화처럼 넉넉한 품의 니트를 활용한다면 몸매를 폭 감싸 안아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할 수 있다. 혹은 에스닉한 원피스 위에 레이어드해 걸리시하고 빈티지한 분위기의 데일리룩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레이 컬러 터틀넥 니트 ‘럭키슈에뜨’>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은 전국기준 시청률 18.5%를 기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모던파머’는 4.1%, KBS2 ‘가족끼리 왜이래’는 36.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MBC ‘장미빛 연인들’, 럭키슈에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