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율 보스턴대학교 교수 /사진=보스턴대 제공
‘이현율’

삼성전자가 사용자경험(UX)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 MIT(매사추세츠 공대) 미디어랩 출신의 이현율(40) 보스턴대 교수를 무선사업부 UX팀 리더(상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무선사업부 디자인팀 소속이던 UX그룹을 팀으로 격상시켰다. 이 곳에서 이 상무는 삼성 스마트폰의 디자인과 UX 개발을 담당, 혁신을 이루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율 상무는 MIT 미디어랩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디어·세컨드라이프(가상현실) 기술을 전공했다. 미국 로즈아일랜드 디자인스쿨과 카네기멜론대에서 각각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스턴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디어 기술과 관련된 디자인 혁신을 연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