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의심 신고/사진=뉴스1

‘구제역 의심 신고’
경기도 이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이천시는 29일 오후 이천시 장호원읍 어송리에 있는 농장에서 돼지 20여 마리의 코와 발에 피가 나는 등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과 임상검사팀을 보내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조치에 나섰다.

또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에서 혈액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구제역 정밀검사 결과는 30일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