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가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11월 앱스토어 내 다운로드 수치가 800만 기록을 넘으면서 사상최고치를 세운 것.

30일(현지시간) 미국 시장분석기관인 픽수(Fiksu)의 '11월 경쟁력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치가 하루당 81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인 지난 10월 780만회를 뛰어넘은 것이며 전년 동기대비(570만회) 약 42%가량 증가된 것으로 사상 최고치의 기록이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판매 효과와 함께 미국의 11월 추수감사절 연휴가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 최고치를 기록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픽수는 매달 애플의 앱스토어 상위 200개 무료 앱을 기준으로 경쟁력 지수를 측정한다.


픽수 측은 12월 다운로드 수치는 크리스마스시즌 등을 맞아 11월보다 수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