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유재석’
송해와 유재석의 만남이 안타깝게도 불발되었다. 방송인 유재석이 송해 헌정공연 기념행사에 불참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는 ‘2015 웃자! 대한민국 국민영웅 송해 헌정공연’ 위촉식 및 설명회가 열렸다.
주최 측은 유재석 등 개그맨들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리는 송해 헌정공연 설명회에 참석한다고 홍보하였지만, 실제 행사에는 유재석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유재석 측은 “존경하는 송해 선생님의 헌정공연 기념행사에 꼭 참석하고 싶었지만 12일 ‘무한도전’ 녹화가 잡혀있어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며 “사전에 주최 측에 정중히 양해의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헌정 대상인 송해도 불참했다.
공연 집행위 측은 “헌정 공연 위촉식에는 헌정 대상이신 분은 불참하는 것이 관례다. 후배들과 동료들이 모여 송해 선생님의 공로와 업적을 기리는 자리인데 본인이 참석하시면 부끄러울 것 같다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사진=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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