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서비스 그룹 토즈(http://www.toz.co.kr)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토즈 스터디 센터에서 학습한 학생 중 설문조사에 참여한 2015년 신입생 2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습 효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학습효율을 올려준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가 ‘컨디션 및 과목에 따라 공간을 이동했을 때’라고 응답해 ‘공간’이 학습 효율을 높여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조사되었다.
이어서 ‘면학 분위기가 좋을 때’가 19%, ‘정해진 시간, 분량에 맞춘 목표를 달성했을 때’가 15%, ‘학원에 의지하기 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을 할 때’가 10%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한 자리에 오래 앉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학습 효과가 좋을 것이라는 예상을 벗어난 결과로 획일화된 학습 공간에서 벗어나 그 날의 컨디션이나 학습하는 과목에 따라 그에 맞는 공간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터디센터 이용 시 주로 어떤 공간을 선호하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46%가 시각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룸’이라고 답해 그림이나 색, 지도를 이용해 공부하는 것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시각학습유형을 갖고 있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서 20%가 ‘오픈스터디룸’을, 18%가 ‘소셜스페이스’라고 응답해 혼자 있는 공간이 아닌 타인과 동질감이나 경쟁심을 느낌으로써 학습 효율이 높아지는 유형의 학생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토즈에서는 실제로 학습자의 학습행태와 학업 능력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R&D 센터를 통해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기반으로 언어학습유형•청각학습유형•사회학습유형•자기학습유형•시각학습유형•논리학습유형•신체학습유형 등 7가지 학습 스타일에 맞는 최적화된 5가지 공간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즈 김윤환 대표는 “사교육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자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습공간에 대한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제공=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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