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캠핑장 화재’ 지난 22일 5명의 목숨을 앗아간 강화도 캠핑장 화재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뉴스1
‘인천 캠핑장 화재’지난 22일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23일 사고 캠핑장을 찾아가 예약 현황과 운영 실태 파악을 위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또 관계 당국 공무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건축 허가 과정과 관리 부실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캠핑장과 민박 영업을 관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운영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펜션·캠핑장 임대업주 62살 김모씨와 관리인인 김씨의 동생 등을 소환해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했다.
한편, 사망자 5명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은 오늘 오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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