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예멘 공습'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사우디 예멘 공습'

사우디 국영 알하다스 방송은 25일(현지시간) 사우디 군이 예멘 반군 군사작전에 전투기 100대와 15만명 규모의 군 병력 및 해군 부대를 동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미국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아델 알 주베이르는 사우디 정부가 예멘에서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사는 이번 군사 작전과 관련, "예멘의 합법적인 정부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공습은 도시 한 곳 이상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습은 시아파 반군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예멘의 수니파 정권을 지키기 위한 이슬람 종파 간의 이해가 깔려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