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중단’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무상급식 중단과 관련해 5월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얘기했다. /사진=뉴스1
‘무상급식 중단’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4·29 재보선을 끝낸 5월쯤에 무상급식과 관련된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무상 급식·무상보육 정책 기조의 수정 문제와 관련해 “이 문제는 4월 임시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과 경제 활성화법 등 중요한 일을 처리해놓고 나서 다루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재정립한다면 그것은 공약 후퇴, 공약 변경이 될 수 있는 일이므로 5월쯤에 가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당의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문제를 건드리면 4·29 재보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을 감안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남도가 이날부터 선별적 무상급식을 실시함에 따라 기존에 무상급식 혜택을 받았던 756개 학교 28만5000여명 중 21만8000여명의 학생이 이제는 급식비를 내고 점심을 먹어야 한다.
이에 대해 경남도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유상급식이 실시되는 첫날, 전교조 교사들은 점심 단식을 이어갔으며 일부 부모들은 직접 솥을 가져와 아이들에 밥을 해먹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