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이야기] 가정의 달 '5월愛 카드' 5선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가정의 달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각종 기념일이 많아 카드사에는 대목으로 꼽힌다. 이미 BC카드와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등은 공연할인, 캠핑지원, 외식초청, 포인트 적립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속속 선보였다. 고객유치를 위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BC카드, 가족 행복찾기 = BC카드는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가족 행복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가족을 초청하고 뮤지컬 <드림걸즈> 티켓 경품을 증정한다.


BC카드는 인기 요리경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홍석천(마이첼시), 최현석(엘본 더 테이블), 미카엘(젤렌)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3곳에 고객을 초대한다. 총 23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레스토랑 초청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레스토랑의 대표음식을 맛볼 수 있고 셰프들이 직접 음식의 레시피를 설명해주는 등 다양한 행사가 기획됐다. 또 오는 5월10일까지 가족카드를 사용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100명에게 5월21일과 22일에 공연되는 뮤지컬 <드림걸즈> 티켓을 선물한다.

◇신한카드, 1+1 이벤트 = 신한카드는 다음달 6일까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뮤지컬 <영웅>을 50% 할인하는 ‘1+1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 중 <영웅>의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카드 올댓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반값에 예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 전 종류의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짝수로 예매할 경우 할인혜택도 받는다. 다음달 10일까지의 전 공연을 예매할 수 있고 매수는 제한이 없다.

지난달 14일 개막한 이번 공연은 전회 기립박수를 받으며 흥행을 기록 중이다. 정성화, 민영기, 강태을, 리사, 임정희, 오진영, 박송권 등 국내 대표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삼성카드, 홀가분 페스티벌 = 삼성카드는 CJ E&M 음악사업 부문과 함께 다음달 25일 석가탄신일에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삼성카드 셀렉트28 홀가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삼성카드로 결제할 경우 티켓을 1장 구매하면 1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1+1’ 이벤트가 진행된다. 삼성카드를 이용한 패밀리 패키지를 이용하면 더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홀가분 페스티벌은 따뜻한 봄을 맞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도심형 피크닉 페스티벌이다. 신승훈, 김연우, 박정현, 장범준 등 우리나라 대표 가수가 총출동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장 야외공간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어린이를 위한 놀이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마련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꾸민다.

◇KB국민카드, 우리가 만드는 캠핑 = KB국민카드는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15 엔돌핑 우리가 만드는 캠핑’을 실시한다.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안산 소재 ‘대부도 365 캠핑시티’에서 펼쳐지며 캠핑장비는 물론 각종 식재료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명인 ‘엔돌핑’은 ‘엔도르핀’과 ‘캠핑’이 결합된 단어다.

또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체크카드로 특정업종 이용 시 최대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 토요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행사 응모 후 매주 토요일에 KB국민 체크카드로 △대형마트 업종에서 건당 7만원 이상 결제 시 6000원 △미용원·화장품점 업종에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커피전문점·제과점·아이스크림점 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이 각각 할인된다.

◇현대카드, 스페셜-쇼핑 = 현대카드는 온라인쇼핑몰·소셜커머스·대형할인점 등에서 M포인트 사용혜택을 제공하는 ‘50% M포인트 스페셜-쇼핑’ 이벤트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M포인트를 보유한 현대카드 고객은 결제 금액의 50%까지 포인트 결제를 할 수 있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 M계열 카드(M3, M2, M, the Red 에디션2 등)를 사용할 경우 사용액의 0.5~4.0%가 적립된다. 쇼핑·외식·주유 등 전국 3만5000곳 이상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이벤트와 함께 ‘M포인트 추가적립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0% M포인트 스페셜-쇼핑 이벤트 가맹점에서 최대 2만 M포인트까지 추가적립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