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새정치, 계파·지역 불문한 혁신해야… 문재인, 모든 기득권 잘라야"

'조국' '조국 문재인' /자료=조국 교수 트위터

'문재인 조국' '조국'

조국 교수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이 계파와 지역을 불문하고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계파 불문 도덕적 법적 하자가 있는 자의 공천 배제 ▲계파 불문 4선 이상 의원 다수 용퇴 또는 적지 출마 ▲지역 불문 현역 의원 교체율 40% 이상 실행 ▲전략공천 2-30% 남겨둔 상태에서 완전국민경선 실시를 주장했다.

앞서 조 교수는 지난 18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향해 "'육참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엄정한 기준에 따라 친노건 호남이건 모든 기득권을 잘라야 한다"며 "국민의 마음만 바라보고 '사즉생'의 각오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육참골단'은 "자신의 살을 베어 내주고, 상대의 뼈를 끊는다"는 의미이며, '사즉생'은 "죽고자 하면 산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