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메르스 환자' /사진=이미지투데이
'광주 메르스 환자'
광주시는 17일 일부 언론이 광주에서 2명의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서 "확진 환자 2명의 주소지가 광주로 돼 있지만 모두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2명 모두 발병 이후 광주에 온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유니버시아드선수촌에서 '2015광주U대회 지원 TF팀 4차회의'를 개최했다. 김 종 문체부 차관은 "메르스로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광주U대회가 국가위기 극복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대회 관계자 모두 사명감을 갖고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광주U대회가 단지 대학생들만의 대회가 아니라 국가 위기 극복의 모멘텀이 되는 대회가 돼야 한다"며 "광주U대회 성공을 위해 정부 각 부처가 나서 적극 협력할 것이고 지난주 국무회의에서도 박근혜 대통령께서 개최 준비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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