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서 '왕자의 난'이 벌어졌다.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기습공격은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철벽방어에 막혀 싱겁게 패배로 막을 내렸다. 이번 일로 롯데그룹의 신동빈 체제는 더욱 굳건해졌다는 평이다.
세모자의 주장이 너무나 끔찍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혹시나 억울한 피해자의 이야기를 외면하는 게 아닌가 싶어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세모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궁리했다. '취재진이 도중에 취재를 포기했다더라' '취재진이 외부 압력을 받아 세모자에게 불리한 내용으로 방송한다더라' 등 여러 얘기가 오간 끝에 뚜껑이 열린 SBS '그것이 알고 싶다-세 모자 성폭행 사건의 진실'편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판매되는 에르메스 '버킨백'. 이 가방을 탄생시킨 주인공인 영국 출신의 가수이자 배우 제인 버킨이 '버킨백'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했다. 가죽을 얻고자 악어들을 도살할 때 국제규범을 따르라는 요청이다. 켈리백과 더불어 에르메스의 상징이랄 수 있는 버킨백이 고유의 이름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악어 도살이 보다 윤리적으로 이뤄질지는 에르메스의 결정에 달렸다.
윈도우10으로의 무료 업그레이드가 시작됐다. 새로운 OS를 얼른 만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서두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윈도우10과 새 인터넷 브라우저 '엣지'의 호환성 문제로 더 불편해질 수 있으니 앞서 업그레이드를 한 선배들의 후기를 살펴보는 게 좋겠다.
7월 27일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했다. 철저한 보안 속에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이지만 하객들이 촬영한 피로연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새로운 첫 걸음을 뗀 신랑신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영상에서 배용준은 신부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듯 키스를 퍼붓고 스킨십을 한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행복을 빌면서 배용준의 '나쁜 손'을 가리켜 '욘사마' 배용준에게 '엉사마'란 별명을 붙여줬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