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사진=뉴스1
'지뢰폭발' 'DMZ 지뢰폭발' '목함지뢰'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목함지뢰 폭발사건과 관련,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박 대통령은 제70주년 광복절(8월15일)을 사흘 앞둔 이날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우리는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해 나가는 동시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평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북한은 남북 대화엔 응하지 않으면서 도발을 계속하고 있고, 최근엔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의 지뢰 매설로 우리 소중한 젊은이들에게 큰 부상을 입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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