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최종회에서는 17년 우정의 종지부를 찍고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 속에 결혼에 골인한 이진욱과 하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진욱은 하지원의 출장 날 비행 근무시간을 바꿔 같은 비행기에 올라탔고, 무릎을 꿇으며 반지와 함께 프로포즈를 했다.
프로포즈에 성공한 이진욱은 곧이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근사한 결혼식장이 아닌 둘만의 추억이 깃든 집 앞에서 결혼식을 치르며 평생을 약속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욱은 화이트 셔츠와 무릎 컷팅이 포인트인 청바지로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세련된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 후속으로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애인있어요’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현주, 지진희, 박한별, 이규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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