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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교육부는 31일 오후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와 이에 따른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16년부터 4년제 일반대학 32곳, 전문대학 34곳 등 66개 대학이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들 대학은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에도 제한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지난해까지는 하위 15% 정도의 대학을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했으나 올해는 범위가 하위 22%로 확대했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해 모든 대학을 평가해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원감축을 유도하는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올해 처음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