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채림'
잘 나가는 ‘월드클래스’ 남편을 만나 여왕처럼 사는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채림은 남편 가오쯔치에게최대 수십억 원에 이르는 다이아몬드 반지로 청혼받는 등대륙이 인정한 '월드클래스 며느리'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잘 나가는 월드클래스 남편을 만나 여왕처럼 사는 스타 TOP9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대망의 1위는 배우 채림이 차지했다. 채림의 남편인 가오쯔치는 182cm 키에 탄탄한 몸매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중국에서 회당 출연료로만 1억2000만 원을 받는 톱스타이다.
특히 채림은 결혼 3개월 전 중국 번화가에서 가오쯔치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당시 채림이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는 크기에 따라 최소 5000만 원에서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위로는 태국의 국민 페인트 회사의 2세와 결혼한 배우 신주아가 꼽혔다. 신주아의 남편 라차나쿤은 태국의 차세대 젊은 경영인으로 언론에도 자주 소개되고 있다. 앞서 신주아는 한 방송에서 수영장, 영화관 등이 갖춰진 궁궐 같은 자택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3위는 가수 김정민과 결혼한 일본의 아이돌 출신 타니 루미코가 차지했다. 루미코는 한국에서 연예인 활동을 준비하며 언어를 배우려다 배우 유민과 가수 박혜경을 알게 됐고 박혜경의 소개로 김정민을 만나 결혼했다.
4위를 차지한 한채영은 프러포즈 당시 남편에게 5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2억 원에 달하는 고가 자동차를 선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가 60~70억 원의 신혼집에 거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5위에는 충무로의 인재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대륙의 여신 탕웨이가 이름을 올렸다. 탕웨이와 김태용 부부는 스웨덴 포뢰르 섬에서의 비밀 결혼식에 이어 홍콩시티에서 또 한번의 결혼식을 올렸다. 탕웨이 김태용이 결혼 당시 묵은 스위트룸 가격이 1박에 1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6위는 홍콩으로 시집가 럭셔리한 생활을 하고 있는 강수정이 차지했다. 2008년 3년 열애 끝에 홍콩 6성급 호텔서 비밀 결혼식을 치른 강수정은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웨딩드레스에 591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 된 80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착용해 ‘억’ 소리나는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집은 홍콩 부촌인 빅토리아 피크에 차렸다고. 강수정 남편은 180cm 훤칠한 키에 연예인 못잖은 외모를 지닌 4세 연상 재미교코 매트김으로 하버드대 졸업 후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한 인재로 알려졌다.
한편, 채림은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여러분도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떠나 봐요. 비록 피곤하지만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 짓고 있는 채림과 가오쯔치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가오쯔치의 무릎에 앉아있는 채림의 포즈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명단공개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