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커플 폭행' /사진=뉴스1(인천지방경찰청 제공)
'부평 묻지마 폭행' '부평 커플 폭행'
부평 묻지마 폭행사건의 목격자 17명 중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단 한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5시쯤 인천 부평구의 횡단보도 앞을 지나던 A(25)씨와 여자친구 B씨는 이모(22)씨 등 4명에게 무차별 집단 폭행을 당했다.
폐쇄회로(CC)TV와 동영상과 유튜브 동영상에는 폭행이 이뤄진 10여분 동안 이를 목격한 사람이 17명이나 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경찰에 접수된 신고는 단 1건이었다. 이마저도 이미 경찰이 출동했을때 가해자들이 택시를 타고 도망간 뒤여서 가해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담당 경찰관의 발언 역시 물의를 빚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피의자를 두둔하는 발언을 하며 "아주 나쁜 애들은 아닌 것 같다"며 "그냥 술 먹고 그렇게 된 것이니 결국 원인이 술이다.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 물품 갈취가 특별히 있던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부평 묻지마 폭행사건의 목격자 17명 중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단 한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5시쯤 인천 부평구의 횡단보도 앞을 지나던 A(25)씨와 여자친구 B씨는 이모(22)씨 등 4명에게 무차별 집단 폭행을 당했다.
폐쇄회로(CC)TV와 동영상과 유튜브 동영상에는 폭행이 이뤄진 10여분 동안 이를 목격한 사람이 17명이나 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경찰에 접수된 신고는 단 1건이었다. 이마저도 이미 경찰이 출동했을때 가해자들이 택시를 타고 도망간 뒤여서 가해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담당 경찰관의 발언 역시 물의를 빚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피의자를 두둔하는 발언을 하며 "아주 나쁜 애들은 아닌 것 같다"며 "그냥 술 먹고 그렇게 된 것이니 결국 원인이 술이다.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 물품 갈취가 특별히 있던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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