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부 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무대로 각국의 유명 인사가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피카부 백을 선보이고, 그 판매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로 런던, 도쿄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서 진행된다.
서울 피카부 프로젝트는 한국의 문화 및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3명의 아이코닉한 여성 김연아, 하지원, 고소영이 참여했다. 이들은 펜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실비아 벤추리니 펜디와 펜디의 아틀리에 장인들의 지원을 받아 3점의 피카부 백을 완성했다.
서울 피카부 프로젝트의 작품들은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분더샵 청담, 이벤트 스페이스(B1)에서 전시된다. 이전에 진행된 런던 피카부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가수 아델, 건축가 자하 하디드, 탑 모델 카라 델레바인, 배우 기네스 펠트로 외 여러 MTO 피카부 백과 도쿄 피카부 프로젝트의 패션 아이콘 안나 델라 루소 피카부 백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한편, 펜디와 한국의 아이코닉한 여성들이 만든 피카부 백들은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되는 온라인경매(www.fendi.com/kr/fendi-life/peekaboo-project와 www.k-auction.com/fendi)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백의 판매 수익금은 자신들이 직접 선택한 자선 단체에 각각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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