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반도체' '삼성 황산 누출'경기도 용인의 삼성반도체 사업장에서 황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후 3시4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삼성반도체사업장에서 화학약품 공급장치 내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직원 A씨가 넘어지면서 배관과 밸브를 건드려 화산이 일부 노출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손목과 얼굴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배관작업 전 현장사진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반도체 측은 A씨에 대한 응급조치와 함께 방제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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