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본죽은 전국 1천 2백여 개 가맹점의 수능 전날과 당일 아침 매출을 집계한 결과, 기존 평일 매출 대비 약 7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일 대비 수능 전날과 당일 아침에 약 6만 그릇이 더 판매된 수치며, 전체 수험생 10명 중 1명은 본죽의 죽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 본죽이 수험생 대표 도시락으로 매출 70% 상승했다. (제공=본죽)
특히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이라는 의미를 가진 ‘불낙죽’은 전일 대비 매출이 271% 상승해 수험생들의 대표 수능 도시락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불낙죽의 판매량은 평일 대비 3배 증가했으며, 지난 10월부터 수능 전날까지 약 10만 여 그릇이 판매되어 수험생들이 맞춤죽으로서 인기를 톡톡히 누렸다.
본죽은 샵인샵 제품인 반찬류에서도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본오징어 초무침(150G, 3천5백원)과 본메추리알 쇠고기 장조림(150g, 5천7백원)은 각각 전일 대비 매출이 109%, 223% 상승하며 수능 도시락인 죽과 함께 수능 반찬으로도 인기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본아이에프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죽은 소화가 잘되고, 다양한 영양 재료가 어우러진 건강식으로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며, “많은 분들의 큰 관심 덕분에 매년 수능 기간이면 매출이 오르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죽과 함께 샵인샵 제품인 반찬류도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제 본죽의 ‘죽 도시락’은 대표 수능 도시락으로 자리잡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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