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경륜을 빛낸 가수 김세환(오른쪽)과 출전 선수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경륜의 양희천(34·16기)이 스피드를 겨루는 이벤트 경륜에서 사이클 국가대표를 압도했다고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23일 밝혔다.
양희천은 22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경륜 선수와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간의 '경륜 대 사이클' 이벤트에서 현역 사이클 국가대표 단거리 3인방인 최래선(28·전주시청) 손경수(24·부산스포원) 김우겸(20·강진군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양희천에 이어 사이클의 최래선과 경륜의 유태복(31·17기)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이번 대결은 스피돔을 5주회(1691m) 하는 경륜 경기방식에 따라 진행됐다.
한편 국내 산악자전거 선구자이자 사이클 마니아인 가수 김세환(67)이 선수유도원으로 나서 이벤트 경주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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