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임신성 당뇨는 고혈당의 정도와는 무관하게 임신 중 발견되거나 생긴 내당능 이상(당뇨의 전 단계로 공복 시 혈당치가 110~120mg/dL인 상태)을 말한다.
임신성 당뇨 원인으로는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즉,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정상 임산부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지만, 임신성 당뇨병에 걸린 임산부에게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할 만한 인슐린 분비가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과 분비장애 모두 중요한 원인이 되며 일부에서는 췌장 베타 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자가항체가 발견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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